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양천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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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양천구 방문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3.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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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촘촘한 역세권 재탄생, 목동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 등 공약
양천구를 방문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양천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양천구를 방문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양천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오후 양천구 목동공영주차장 유수지 일대를 찾아 지역 공약을 밝히는 양천구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을)과 서울시의회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 4),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 양천구의회 서병완 의장(23)을 비롯해, 신상균(신월6, 신정3), 유영주(1, 신정12), 윤인숙(신월6, 신정3), 이수옥(4·5), 임정옥(신정67), 최재란(비례)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원이 자리에 함께했다.

박 후보는 양천구가 서울 서부권의 핵심적인 도시기능이 집중되어있는 곳이지만,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이후 새로운 교통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고충이 컸던 곳이기도 하다양천구를 역세권으로 재탄생시키고, 목동유수지에 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해 양천의 교통인프라와 혁신 생태계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목동선, 서부광역철도, 강북횡단선을 조기 착공해 양천구 어디에서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시절 목동유수지에 혁신성장밸리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양천을 중심으로 구로구, 금천구가 삼각으로 이어지는 벤처·스타트업 혁신밸리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먼지, 소음 등 주민불편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신정지선 복선화, 신정교역 신설을 잘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지하화되는 경인고속도로 상부에 명품 공원을 조성하고, 3동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를 첨단물류단지로 확실히 개발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주민이 같이 누리도록 하겠다서부트럭터미널 부지를 서부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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