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제23기 강서 새로미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제24기 강서 새로미 대학’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온라인 강좌로 찾아온다.
강서 새로미 대학은 구가 지역 내 소재한 KC대학교와 연계, 운영하는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며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돕고 있다. 2007년 12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3,573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2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존 교육 과정 중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만족도가 낮은 과정은 폐지, 새로운 유망자격증 취득 과정은 추가해 구성했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초급)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반려동물 관리사 △진로코칭 지도사 1급 △아동심리 상담사 2급 △자연건강관리사 2급 △블록체인 관리사 3급의 7개 과정 등에 △전자상거래 운용사 △뇌교육지도사 2개 과정이 새로 편성됐다.
각 과정별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 원, 교재비‧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용은 별도다.
교육 종료 후 80%이상 출석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되며, 민간자격증 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vita.gangseo.seoul.kr)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접수율이 50% 미만인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4월 13일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미 대학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982)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통해 4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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