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의 세계가 궁금해? 서울시-SM엔터, 청년 진로탐색‘온라인 직무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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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의 세계가 궁금해? 서울시-SM엔터, 청년 진로탐색‘온라인 직무 멘토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3.2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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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해, 언제나 믿어! 꿈도 열정도 다 주고 싶어! 고민을 말해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3/25(목) 온라인 직무 멘토링 진행
- 임직원 봉사자 10명, 청년 60명 소그룹 매칭(1명:6명)을 통해 90분간 멘토링
-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A&R, 영상디자인 등 10개 직무별 궁금증 해소
- 코로나19 장기화로 막막했던 청년들, “고민은 덜고, 용기는 얻는 시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김의욱)는 현직자 멘토와의 만남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목)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10명과 함께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꿈을 꾸고 미래를 그리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관심 직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가진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막막했던 직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자는 것이다.

각 직무별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참여한 청년들의 상황에 맞춰 긴밀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보안유지가 중요한 업계 특성상 현직에 있지 않는 한 알기 어렵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적은 엔터 산업에서 마련된 장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5일 동안 총 245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은 막연했던 미래에 대한 고민은 덜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들에게도 새로운 활력과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매번 높은 신청률로 마감될 때마다,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청년들에게 누군가와의 만남이 간절하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로가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단체 및 관공서와 함께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02-2136-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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