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 추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식목월(月)인 4월을 맞이해 한강에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참여 한강숲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10개 한강공원에 총 157,498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까지는 단체로 접수를 받았으나 올해 나무 심기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희망 시 휴일도 가능) 뚝섬, 여의도, 이촌, 잠실한강공원의 지정구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을 통해 희망 공원과 날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적합한 수종과 구매‧식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활동 당일 삽과 물조리개 등 도구도 지원된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에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 사람의 한 그루 나무 심기가 한강을 더욱 푸르게 만든다’는 취지의 이번 나무 심기 활동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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