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천문인협회, 안양천 벚꽃 길 시화전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양천지부 양천문인협회(권순자 회장)가 ‘2021 안양천 벚꽃길 시화전’을 개최한다. 다음 달 3일, 벚꽃 길이 시작되는 신정교에서 개막식을 열고 1년 동안 양천구 곳곳에 전시될 시 작품들이 공개된다.
시화 작품이 전시되는 곳은 안양천변, 문화의 거리, 계남공원 데크 산책로 총 56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안양천 벚꽃길 시화전’은 양천문인협회의 중요한 연례행사로 해마다 안양천 벚꽃 개화 시즌에 맞춰서 열리고 있다. 양천문인협회는 양천구민과 시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한다.
(사)양천문인협회 권순자 회장은 “시가 전시되는 안양천공원과 문화의 거리는 양천구민이 많이 찾는 산책로이고, 계남공원은 강서구민도 함께하는 곳”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모이기가 쉽지 않으니 자연 속에서 시를 감상하면서 정서적 위로와 잊혔던 세상맛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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