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 신청 최종 83%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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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 신청 최종 83% 돌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3.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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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 기준 총 19,170명 중 16,009명이 접종 동의, 최종 83.51% 기록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백신에 대한 긍정 기대 커
- 접종 위한 5대의 전용 셔틀 운영과 함께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세심하게
- 4월 1일 접종 시작, 주민일상회복 첫걸음 ‘서울시 1호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준비 완료
4월 1일부터 접종 시작되는 성동구 ‘서울시 1호 백신예방접종센터’는 대기번호 1번을 기다리고 있다

성동구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율이 최종 83.51%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대치인 70%를 훌쩍 넘어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성동구청 3층에 설치된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 신청을 받았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각 동별 통장이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와 안내문, 예진표를 전달한 후 동의를 받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접수를 병행했다.

현재(3월 30일, 18시 기준)까지 성동구 거주 만75세 어르신 총 19,170명 중 83.51%인 16,009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백신에 대한 긍정적 기대에 부응, 구는 어르신들의 본격적인 접종에 대비하여 총 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4권역으로 구분하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시간대에 맞게 동별 지정장소와 구청 백신접종센터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센터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24일 화이자백신이 입고된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에서 정원오성동구청장과 서울대학교 병원 약사,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3월 24일 화이자백신이 입고된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에서 정원오성동구청장과 서울대학교 병원 약사,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구는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구청사 외벽 물청소와 보도와 구청사 지하주차장 도색 정비 등 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지정 장소에서 직원이 직접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하며 구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는 서울시 전 자치구 백신접종센터의 표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센터의 접종 업무를 전담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 운영 모델이다. 지난 24일에는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이 입고되어 서울대병원 의료진, 성동구청 관계자, 군인, 경찰의 철저한 입회 및 관리 하에 영하 75도 초저온 전용 냉동고에 안전하게 즉시 보관되어 하루 약 500여 명의 접종 대상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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