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시의원, ‘국회대로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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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시의원, ‘국회대로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 주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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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8배 가량 규모로 조성…2025년 완공 목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민주당, 강서1)과 정재웅 의원(민주당, 영등포3)는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국회대로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을 공동주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영등포구 국회의사당부터 양천구 신월나들목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위 공원 조성을 앞두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대로 상부공원은 길이 7.6km, 45~55m로 서울광장 8배 가량의 규모이며 숲길처럼 길을 따라 오갈 수 있는 선형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를 맡은 ()씨토포스 최신현 대표는 긴 구역마다 만나는 지역 및 주민과 공간의 어우러짐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설계안을 공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공원은 사람과 자연 중심의 천년의 숲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녹지공간, 키즈팜빌리지, 수변공간, 겨울철 수종 공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었다.

포럼을 주관한 박상구 의원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조성되는 지하화 된 고속도로 위 공원이 될 것 같다""오늘 다방면에서 제시한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주민 생활에 이바지할 것이며, 공원 조성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라고 해도 손색없도록, 그리고 계획된 기간 안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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