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일원 56필지 토지정보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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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일원 56필지 토지정보 바로 잡는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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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진행…재산권 보호‧토지 이용 가치 향상
온라인 주민설명회 사진
온라인 주민설명회 사진

강서구는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화곡동 355-28번지 일원 56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까지 진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 잡고 기존의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홈페이지에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동의서 제출 방법 등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게재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지적재조사 측량 등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자료는 오는 47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결정을 거쳐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도 향상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2-2600-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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