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반격이 시작됐다 - 서울시 백신접종 1호센터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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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반격이 시작됐다 - 서울시 백신접종 1호센터 성동구
  • 성동신문
  • 승인 2021.04.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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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엔 두 개의 코로나19 대응 장소가 있다. 하나는 옆마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다른 하나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과 무지개도서관을 비워 만든 백신접종소다. 이제는 백신접종에 보다 집중할 시기. 이곳에는 매일 550명의 성동주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접종하는 이 백신은 우리를 일상으로 데려다줄 희망의 약속이기도 하다.

장소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의 안내와 열 체크 등 진행을 돕고 있다. 접종자들은 각 주민센터에 신청후 차량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이동해 온다. 백신 접종에 동의한 성동구 관내 1만7천여 명이 약 3주에 걸쳐 1차 접종을 하고, 3주후 2차 접종에 들어간다. 대기자들은 열을 재고, 예진을 하고, 접종후 30분간 대기하면서 예후를 관찰하게 된다.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은 “전혀 아프지 않다. 희망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희망의 반격을 준비한 것은 성동구청과 서울대병원 의료진. 이상상황 발생시는 가까운 한양대 병원에 즉각 이송 준비도 갖추었다. 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는 지난 4월 5일엔 이낙연 전 대표가, 8일엔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찾아와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 접종 주민들과 대화하고 사정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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