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성 서울시의원, 전기승용차 보조금 추경 편성 촉구
상태바
이광성 서울시의원, 전기승용차 보조금 추경 편성 촉구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5.2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및 산업계와 협력 방안 마련 주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민주당, 강서5)은 지난 22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 300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조기 소진 우려가 있는 전기승용차 보조금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보조금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환경부가 서울시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수를 1만 대로 정했음에도 실제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승용차 대수는 5,067대다. 올해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승용차 가운데 이미 4,445(87.7%)가 접수를 끝냈다는 자료가 보여주듯이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지원책이라고 지적했다.전기차 보조금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환경부에서 산정하는 자동차 모델별 국고보조금에 지차체에서 정하는 지방보조금을 합해 총 보조금 액수가 정해진다.

이 의원은 서울시 보조금이 충분치 못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전기승용차 보조금이 만료될 것으로 예측되며, 선착순 보조금 정책 시기를 맞추지 못한 전기차 구입을 계획한 시민들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이번 추경에서 반드시 국비에 맞추 시비의 추가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이어 하루빨리 정부와 산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면서 전기차 등 무공해차 확산 목표 달성을 위해 수요 확대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한 서울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