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실시
상태바
‘2021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5.06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월간 한약 첩약 비용 90% 지원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 신청 사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 신청 사진

강서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2021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한의학적인 치료(한약 복용)를 통해 난임부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의 질을 개선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임신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출산율을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 첩약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첩약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서구에 주소지를 둔 만 41세 이하(여성 나이 기준)의 원인불명의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 84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실혼 부부도 지원 가능하다. ,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국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과 동시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seoul-agi.seoul.go.kr/smom)에 접속해 지원대상 적격 여부 자가점검을 진행하고 결과지를 출력해 관련서류(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원인불명의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 등)와 함께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 때 사실혼인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고, 선정된 난임부부에게는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이 되면 지정된 한의원 중 선택해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2-2600-58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