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즐기는 체험학습…집콕!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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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즐기는 체험학습…집콕! 체험프로그램 운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5.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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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학생 대상으로 4회차에 걸쳐 ‘집콕! 체험프로그램’ 운영
- 이달 28일까지 1회차 키트 체험자 100명 모집
집콕! 체험프로그램 영상 모습
집콕! 체험프로그램 영상 모습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학습 기회가 줄어든 초·중학생을 위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집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비대면 교육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온라인 체험을 통해 현장학습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수강할 수 있다.

내용은 구청 담당 주무관이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방문해 직접 소개 및 체험하고, 회차별로 제공되는 체험 키트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키트는 회차별로 각 100명에게 제공되며,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이다. 체험키트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접수 메뉴에서 영상 시청 후 영상 속 퀴즈정답을 적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달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3D 펜으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을 주제로 한국잡월드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고, 3D 펜으로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키트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생 또는 학부모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직접 체험학습을 가기 어려운 요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집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키트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도심에서 만나는 밤하늘 이야기’를 주제로 시립서울천문대와 국립과천과학관을, 9월에는 ‘알쏭달쏭 분리배출, 함께 배워봐요!’를 주제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한다.

또 12월에는 이태원 외국인마을과 노룬산 시장을 방문해 4회차 ‘베트남 음식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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