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으로 1:1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양천구에서 여성의 행복한 내 일(job)을 지원한다. 양천구는 오는 6월부터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인 ‘우리동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과 ‘반려동물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어르신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고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치매전문교육 △노인학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어르신 케어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반려동물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관련 분야로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양천구 거주 여성 20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반려동물 행동심리 및 행동교정 △펫 케어 등 반려동물 관련 취·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 371)에서 관련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수강생은 교육 수료 후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uhy424@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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