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3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창신)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방화근린공원 내 공연장 일대에서 제1회 친환경 LED 시화 전시회 ‘별을 그린(GREEN) 마당’을 개최한다.
별을 그린(GREEN) 마당은 지구와 LED 조명을 의미하는 ‘별’, 환경과 시화를 의미하는 ‘그린(GREEN)' , 행사가 개최되는 공원을 의미하는 ’마당‘을 합한 명칭이다.
이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와 그림 그리고 친환경 LED 조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지구사랑’, ‘환경지킴이’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시화와 조형물을 전시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동 주민자치회에서 환경을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200여 점을 활용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친환경 LED 조형물로 구현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전시회가 진행되는 공원 내 공연장과 광장 일대가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다음달 6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방화3동 주민자치회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족 단위의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화3동 주민자치회 조창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만큼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회‘라며 ”우리 마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 주민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이 마음 놓고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