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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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금리 인하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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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업소 영업장 시설 개선용도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 작성 사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 작성 사진

강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고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 금리를 연 2%에서 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등록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면 업종별, 융자 종류별로 최대 2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22억 원(구기금 2억 원, 서울시 기금 20억 원) 규모의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장의 수리 및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 영업상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등의 시설 개선 및 운영에 소요되는 육성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억 원 한도로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다.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소 대상 시설개선자금은 1억 원 한도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2천만 원 한도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2년 상환이며,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육성자금은 5천만 원 한도로 1년 거치 2년 상환 조건이다.

, 시설개선자금은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 중 단란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의 경우 화장실 개선자금으로만 지원한다. 또한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상환 중이거나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의 영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재원 소진 시까지 연중 융자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을 원하는 식품위생업소는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영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많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이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구민들에게 더욱 맛있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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