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발로 뛰며 이루어 낸 양천구의 민선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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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발로 뛰며 이루어 낸 양천구의 민선7기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7.1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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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an 조감도
H-Plan 조감도

H-Plan(·서 균형발전)

양천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저층 주택이 혼재된 지역으로 신월동은 예전부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공항과도 가까워 여러 가지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것이 H-Plan이다.

H-Plan은 서쪽의 남부순환로 문화·물류벨트, 동쪽의 목동 경제·성장 벨트, 그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동서를 연결하는 국회대로 교통·환경벨트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세 가지 밸리의 모양이 영문자 H처럼 생겨 H-Plan이라 명칭한다. 워낙 큰 규모의 굵직한 사업이다 보니 민선6기부터 추진해왔던 것이 민선7기 들어서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건강힐링문화관
건강힐링문화관

목동 경제·성장 벨트

목동유수지 상부 주차장 부지에 업무 공간, 창업보육 공간 및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는 개방형 공간인 ‘(가칭)양천벤처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예산 20억을 확보했다.

또한 10억 원을 출자해 조성되는 펀드를 활용, 벤처기업 최대 15개 유치를 목표로 2022년에 조성 후 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로의 확장성 고려 및 마중물 사업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국회대로 지상공원 조감도
국회대로 지상공원 조감도

국회대로 교통·환경벨트

지난 416일에 7.52신월여의지하도로가 56개월 간의 공사 끝에 개통됐다. 기존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도 구간별로 추진 해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국회대로 교통·환경벨트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회대로가 지하화되면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되는데 상부공원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중(202112월 완료 예정)으로 도로공사가 완료되는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공원화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대로 공원이 안양천 보행로로 연결되는 공사를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목동선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 하면서 서울 경전철 목동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 현재 서울시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진행 중이다.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10.87를 연결하는 목동선 경전철이 추진되면 신월동 일대 교통 불편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동재건축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재건축추진연합회 간담회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18년에 개정된 현재의 안전진단 기준으로는 재건축 진행이 어렵다는 것에 구청과 연합회 모두 공감하고 지난 5월 국회에서 있었던 민주당 부동산특위와의 면담을 통해 재건축 규제완화의 필요성에 대한 우리구의 입장,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함께 전달하는 등 재건축 기준 완화 의견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힐링 · 활력 도시 YOUNG 양천

전국 최초로 건강·힐링·복지 등 도심 속 힐링쉼터 건강힐링문화관이 지난 3월 개관했다. 건강힐링문화관은 지친 일상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족욕실·명상실·힐링쉼터가 갖춰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단계별 건강·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1인 미디어 시대가 유행하고 최근 높아진 구민들의 미디어 창작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내에 콘텐츠 영상 촬영 및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디지털 크리에이터센터를 지난 3월에 개관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청년창업의 거점공간인 양천 청년창업센터를 서남권 광역 일자리카페’, ‘디지털 크리에이터센터를 개소, ‘양천디지털 상상캠퍼스로 새단장했다.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디지털 지원 능력 및 비대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년 및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위기 때마다 늘 힘을 주시고 함께 해주셨던 구민이 있었기에 다함께 행복한 양천이었고 믿음과 용기를 주셨던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선7기 앞으로 남은 1년도 구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미래양천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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