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일대, 대학과 주민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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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일대, 대학과 주민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7.1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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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대학과 주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 방안 강구
- 주민 요구 및 특성을 반영한 지역 재생 사업 추진
함께 나누는 우리술 이야기(술빚기 체험)
함께 나누는 우리술 이야기(술빚기 체험)

광진구가 대학과 주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구의역 일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쇠퇴한 산업지역 및 상업지역, 역사자산을 보유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특화사업으로, 구의역 일대는 2019년 11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5년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주민공모사업’과 ‘대학-지역 연계수업’ 이며, 미가로 맛의 거리에 문화를 입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일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구와 함께 주민들과 호흡하며 이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주를 매개로 한 ‘함께 나누는 우리 술 이야기’, 구의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어쩌다 구의’ 등 지역공동체 모임을 형성해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지역 연계수업’을 추진해 지역 내 건국대, 세종대부터 멀리 한양대와 연세대까지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이 구의역 일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정에서 ▲구독서비스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다회용기 사업 ▲거리환경개선 ▲청년주거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대학-지역 연계수업’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추후 판넬 및 영상자료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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