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지난 15일 동물권행동 카라(KARA)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양이 동물구조를 실시한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성동소방서로 찾아와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동소방서 구조대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성수동 인근 동물구조요청 신고로 즉시 출동했다.
현장 도착해 확인한 바 지하 1층 상가 화장실 옆 20m정도의 깊은 어두운 배수로에 고양이 2마리가 고립되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구조대원은 안전확보 후 벽 아래로 내려가 2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카라(KARA)에 인계하였다.
구조대원 일동은 “동물포획을 포함한 생활안전 등 각종 구조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동물구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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