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委, 송화벽화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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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미래‧복지委, 송화벽화시장 방문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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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 계층 위한 ‘나눔 장바구니’ 사업 점검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신낙형)는 지난 9일 강서구 우장산역 인근 송화벽화시간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낙형 위원장을 비롯한 김동협 의원, 이충현 의원, 강선영 의원이 참석해 발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덕준)가 추진 중인 나눔 장바구니사업을 점검했다.

나눔 장바구니 사업은 발산1동 주민자치회가 명덕여중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16가구 및 나눔 대상 10여 가구에게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거주지로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고시원과 고시텔 등 관내 주거취약 계층에 빵과 과일, 식자재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강서구에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관련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회복지 전달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덕준 주민자치회장은 기존 주민자치회 분과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규모로 시작하였고, 이후 명덕여중 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올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나눔 장바구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은 최근 화곡동 저소득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등 우리 강서구는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곳이 많다“‘나눔 장바구니를 통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안부도 살펴보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이웃으로써 함께 상생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보인다. 이와 같은 사업이 강서구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희망의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발산1동 김강수 동장은 나눔 장바구니사업을 강서구 특화사업 모범사례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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