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보건교사 중심 구성…학교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효과적 대응 지원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흠)은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코로나19 대응 자문단’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각급학교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매뉴얼 및 지침이 안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별 상황과 특성이 다양해 정해진 매뉴얼대로 적용하기 어려웠다. 또한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학교 내 역학조사가 늦어져 학교 구성원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실정이었다.
학교장 10명과 보건교사 6명으로 구성된 이번 자문단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으로 각 학교 특성 및 상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자문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조정 등 학교경영 전반에 관한 사항 △매뉴얼에 나와 있지 않은 사항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전 학교 내 준비사항 △민원대응 요령 △학교 내 방역 관련 내용 등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자문단의 운영으로 각급학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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