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 일상에서 휴양지 느낄 수 있는 옷 선보인다
상태바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 일상에서 휴양지 느낄 수 있는 옷 선보인다
  • 중랑신문
  • 승인 2021.07.30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0일, CJ온스타일 ‘셀렙샵’에서 올해 첫 컬렉션 선공개
- ‘빅팍(BIG PARK)’ 박윤수 디자이너 참여해 ‘리조트 캡슐’ 테마로 여성복 6종 선보여
- 2021년 탑디자이너와 함께 총 5회에 걸쳐 테마별 컬렉션 출시 예정
포플 소개
포플 소개

중랑구가 30일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2021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옷(for+people)’이란 의미의 ‘포플(FORPLE)’은 구의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로, 지역 내 봉제공장과 톱 디자이너가 협업해 기획,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올해 포플이 선보이는 5개의 컬렉션 중 첫 번째로, ‘빅팍(BIG PARK)’ 박윤수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리조트 캡슐’을 테마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일상에 휴양지의 시원한 바닷바람 같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옷들로 구성했다.

30일부터 CJ온스타일 패션편집샵 ‘셀렙샵’에서 원피스, 티셔츠, 블라우스 등 6종의 여성복을 선보인다. 또한 8월 13일 저녁 6시에는 네이버 엔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한다.

포플은 이어 두 번째 컬렉션으로 ‘라이(LIE)’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한 여성복을 선보일 예정이며, 3~5차 컬렉션은 하이엔드 캐주얼룩으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CJ온스타일을 시작으로 네이버 등 유명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고 중국, 대만, 유럽 등 20개국 대상 해외판매도 시도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단순한 의류브랜드를 넘어 중랑구의 패션봉제 기술력을 널리 알릴 포플의 행보를 기대해달라”며, “지역 봉제업체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패션봉제 2,500여 업체가 들어서 있는 중랑구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고 현재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를 건립 중이다.
 

중랑구 봉제업체
중랑구 봉제업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