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대상 8월 온라인 특강 마련
서울식물원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온라인 특강 ‘우리집 식물도감’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우리집 식물도감’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특별한 식물을 자세히 살펴보고 학습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식물전문해설사가 △울릉도 특산식물 섬기린초 탐색하기 △식물 관찰법 알아보기 △도감 작성법 익히기 등 식물을 구분하고 식물 구조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실시간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해 50분 동안 이뤄진다. 프로그램 한 회당 이틀 간 수업이 진행되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는 교육 전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재료비 5천 원(배송비 포함)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 관찰에 흥미를 갖고, 우리나라 특산식물에도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식물원의 미션인 생태감수성 풍부한 어린이를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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