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전통시장 상인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지역상권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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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전통시장 상인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지역상권 활기 기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8.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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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의원 “광진구청과 협의해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에 전통시장 상인 선정”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을)

만18세~49세 전통시장 상인 149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고민정 의원은 “광진구청과 의논해 청·장년층 전통시장 상인과 종업원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우선순위 접종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은 8월 3일부터 6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에서 예약을 진행하고,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7월 13일(서울·경기), 26일(전국)부터 각각 시행된 1·2차 접종에 이어 3번째로,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가운데 필수업무·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자이다.

고 의원은 지난 3일, 자양 · 능동로 · 노룬산 · 영동교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예약과 접종 절차를 안내하며 “백신 우선접종을 계기로 많은 주민이 안전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어려운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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