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희망근로 참여자 360명 모집…접종․방역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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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희망근로 참여자 360명 모집…접종․방역 지원 나선다
  • 중랑신문
  • 승인 2021.08.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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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53명 모집
-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생활방역 지원, 무단투기 취약지점 정비 등 19개 분야
-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
중랑구 코로나19 제1 예방접종센터(중랑문화체육관)
중랑구 코로나19 제1 예방접종센터(중랑문화체육관)

중랑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구는 제1차 모집을 통해 구민 353명을 선발해 발열체크, 방역수칙 홍보 업무 등에 투입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백신접종센터 운영 지원(67명) ▲학교 관리 지원(47명) ▲동 방역·접종업무 지원(39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10명) ▲무단투기 취약지점 환경정비(110명) 등 19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또는 8시간,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경비 5,000원에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중랑구민이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대한다. 백신접종 지원분야는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령과 전산능력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17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9월 6일 각 주민센터에서 공지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코로나19 제1,2백신접종센터(중랑문화체육관, 중랑구청), 지역 내 초·중·고 47곳, 구청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02-2094-2274)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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