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2동 새마을부녀회 「희망의 삼계탕」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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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2동 새마을부녀회 「희망의 삼계탕」나눔행사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8.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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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반디봉사단이 후원한 김치를 전달
-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부녀회의 정성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

성북구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길순)가 지난 13일, 코로나19과 폭염으로 지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위해,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삼계탕과 반디봉사단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함께 전달하는「희망의 삼계탕」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뜻깊은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과,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각밀스님), 반디봉사단, 북악새마을금고, 돈암2동 통장협의회, 성북한마음봉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흥천사에서는 돈암2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돈암2동 반디봉사단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후원하여 정성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펼쳐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반디봉사단은 주민센터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조리·개별 포장한 후 이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외출이 어려워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만든 영양식과 함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흥천사, 반디봉사단, 북악새마을금고, 돈암2동 주민자치회, 돈암2동 통장협의회, 성북한마음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는 소외됨이 없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김장담그기, 방역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직접「희망의 삼계탕」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직접「희망의 삼계탕」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13일 오전11시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희망의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8월 13일 오전11시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희망의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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