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구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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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협약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09.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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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4팩 2,000여 만원, 116명 1년 사용 분량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 동아제약(사장 최호진)19일 오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후원 사업협약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을 체결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며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은 정부와 구청 등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동아제약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위생용품(템포)2,784팩으로 여성청소년 116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환가액 1,921만원)이다.

더불어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후, 구청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면역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위생용품 지원이 여성 청소년의 위생관리와 바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최홍연 부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아동 특히 여성청소년에게 건강한 미래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동대문구가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동아제약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소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후원하여 온, 사회공헌의 모범 기업이며, 특히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파트너십 기업으로 회사의 대표이신 강신호 회장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창립 당시(20051)부터 초대 회장에 이어 2~3대에 걸쳐 봉사해 오면서 지역복지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 온 기업의 대표"라며, "오늘 이렇게 동대문구 관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해 좋은 위생용품을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이 더 밝게 자라고 가정에서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여성 청소년뿐 아니라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동대문구와의 협약으로 복지사업의 활로를 넓혀 향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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