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부산방앗간, 백설기 나눔
상태바
청량리동 부산방앗간, 백설기 나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09.10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독사 예방위해 매월 홀몸노인 40가구 후원

청량리동 주민센터(동장 황상준)19일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과의 결연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위원 6, 희망복지위원10, 복지공동체위원 5명이 홀몸 노인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부산방앗간에서 후원하는 백설기 떡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등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방앗간은 지난 6월부터 저소득층 노인 40가구에 매월 떡을 지원해 왔으며, 중복에는 청량리동 홀몸노인 120가구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떡을 나누는 뜻 깊은 일을 했다.

더불어 백설기를 받은 한 대상자는 "따끈따끈할 때 먹으니 너무 맛있다. 저에게 안부도 물어봐주고 정성스럽게 가져다준 봉사자에게도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부산방앗간 원인재 대표는 "우리 지역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계획을 전했다.

한편 청량리동희망복지위원회 남궁숙자 자원봉사분과장은 "바로 나온 백설기를 포장해 어르신에게 드리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공동체로서 자부심과 큰 보람을 느끼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는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