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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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시설관리공단,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 설치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9.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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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개 기관에 조성…주민의 체력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에 전시된 그림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에 전시된 그림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은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강서 송도병원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을 설치했다.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은 숫자를 인식할 수 있는 감지센서가 부착돼 있어 계단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날 때마다 한 명당 10원을 적립한다. 모아진 적립금은 기부에 쓰이게 되므로 일상 속 건강과 나눔의 기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건강 나눔 문화사회 공헌 시설이다.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각적문화적 요소를 제공하고자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관내 덕원예고 미술부 10명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았다. 이렇게 마련된 10점의 그림을 벽면에 전시돼 계단 이용 시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그림도 감상하고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게 되니 문화욕구 충족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경호 이사장은 “‘사랑의 건강 기부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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