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시의원, 한강 국토종주 자전거인증센터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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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시의원, 한강 국토종주 자전거인증센터 개선 촉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9.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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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곳의 인증센터 모두 명칭과 동떨어지고 노후화, 안전사고 위험
- 명칭에 걸맞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인증센터로 새롭게 조성해야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지난 8월 31일(화)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관리․감독 부실로 방치되어 노후화, 안전사고 위험 등을 유발하고 있는 한강공원의 국토종주자전거길 한강구간 인증센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에서는 자전거길 여행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2012년 4월 22일부터 국토종주자전거길 ‘국토종주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권처럼 생긴 인증수첩에 주요지점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자전거길 종주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한강사업본부는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한강종주자전거길(아라한강갑문인증센터~충주댐인증센터) 구간에 3개(여의도 서울마리나인증센터,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인증센터, 광나루 자전거공원인증센터)의 인증센터를 설치,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 곳 인증센터 모두 너무 노후화 되었거나 자전거길 바로 옆에 설치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이 있는 실정이다.

송명화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강의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은 물론 자전거길 종주를 통해 한강을 새롭게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강 내 모든 자전거 인증센터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3곳의 인증센터 모두 인증센터 명칭에 걸맞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인증센터로 새롭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한강 자전거종주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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