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4동 주민센터서 의식 잃은 시민, 응급처치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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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4동 주민센터서 의식 잃은 시민, 응급처치로 살려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9.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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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상담 중 의식 잃고 쓰러진 구민에게 주민센터 직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 시행
신정4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주민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신정4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주민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신정4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민원상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일 정부재난지원금 문의를 위해 복지팀 민원 창구를 찾은 60A씨는 직원과 상담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쓰러진 상태에서 구토까지 하자 급박한 상황임을 인지한 민원창구 직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간호직 직원들이 A씨를 대기실 의자에 눕히고 고개를 돌려 기도를 확보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의 재빠른 대처로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정4동 주민센터는 A씨의 입원과정부터 회복 단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부를 확인했다. 퇴원한 A씨는 주민센터가 아닌 밖에서 쓰러졌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당황하지 않고 빨리 대처해주신 직원분들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근 신정4동장은 응급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안에 구호조치가 제대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에서 발생 가능한 갖가지 위급 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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