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4동 골목길, 3년간 ‘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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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4동 골목길, 3년간 ‘10억원’ 투입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0.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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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 선정…내년 사업 착공
강서구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 위치도
강서구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 위치도

강서구 화곡4동 일대 골목길(등촌로13144)‘2021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3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주민생활 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화곡4동 골목길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경사도가 높은 길, 노후시설물이 많고 인근에 초··고 학교가 위치해 있어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강서구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4한 으뜸 골목길 만들기라는 테마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보도 신설, 보안등 및 CCTV 설치, 생활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 등 안전 환경 및 화4한 골목길 가꾸기 주민쉼터 조성 및 전기자전거 등 도입 경사진 골목 개선, 스마트 제설장비 설치 등 주거지 가로환경 정비 학교, 주민공동 이용주차장 조성 등을 담았다. 구는 이를 토대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골목길 재생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골목길 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는 한편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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