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중부시장, 온라인으로 만나는 ‘가을맞이 주민 장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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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중부시장, 온라인으로 만나는 ‘가을맞이 주민 장기자랑’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21.10.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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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토) 14시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서 생방송
- 주민 장기자랑, 트로트가수 수빈 초청공연 프로그램, 1위 30만원 시상금 지급 등

관악구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하는 ‘관악중부시장 가을맞이 주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중부시장 온라인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주민이 의논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며, 관악구 예비 사회적 기업 ㈜생황과사람들(대표 홍기숙)과 관악 중부시장 상인회(회장 구제연)가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행사를 지양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현장감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1분 동영상 심사를 진행,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행사진행은 개그맨 엄영수씨가 맡아 주민참여 장기자랑 소개(7개팀 참가)와 트로트가수 라이슬, 색소폰이 함께하는 초청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장기자랑 1위팀에는 부상 30만원, 2위는 20만원, 3위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행사 외에도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고, ‘스마트관악중부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중부시장은 올해 상인회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 노력해 온라인 결제와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주간판 설치, 도로 도색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커머스와 먹거리 요리쇼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북돋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역경제 활동의 선도적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구제연 중부시장 상인회장은 “모두가 바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서로 힘을 합쳐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보람차다”며 “조금씩 변화해가는 관악 중부시장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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