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예산, 사회 진출 고민 1도 없는 도돌이표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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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예산, 사회 진출 고민 1도 없는 도돌이표 예산안"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1.1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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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이 사회진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훈련 병행의 필요성 강조
- 내년도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예산, 장애인 사회진출을 위한 진정성 있는 예산안 검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이 11월 16일(화)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예산안에 대한 진정성 있는 검토를 촉구했다.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

이 날 5분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은 장애인들이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보다는 단순노무, 한시적, 제한적 일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도 장애인이 시장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내용은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관련 상임위 및 다수의 장애인 관련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개선을 강조했지만, 서울시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보호고용정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장애인들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와 함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을 위해, 장애인이 기술 숙련을 통한 안정된 시장일자리로의 진입을 위해서 예산과를 비롯해 관계 부서의 장애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강조하면서 본회의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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