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로 자원순환 활동 나선 ‘화곡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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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로 자원순환 활동 나선 ‘화곡2동’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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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제2차 사업설명회 및 공론장 열어

지난 24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대강당에서 화곡2동 자원순환 마을 ‘제2차 사업설명회 및 공론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추진단, 화곡2동 주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화곡2동 자원순환 마을은 2021년 강서구 협치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민·관·전문기관이 협력해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서구청 자원순환과 주관, 화곡2동 주민 주도로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식물 RFID 감량기 △의류수거함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이동식 CCTV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등 자원순환 시설물을 설치해 사업의 효율성을 더했다.
지난 8월 결성된 주민추진단(단장 이영주)은 무단투기방지팀, 음식물쓰레기 감량팀, 자원재사용팀, 재활용팀 등 4팀으로 역할을 나누어 자원순환 시설물 설치 및 논의, 자원순환행사·캠페인 개최, 선행지 탐방, 이웃과 함께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팀별 사업 결과와 설치시설물 운영·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사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화곡2동 자원순환 마을 주민추진단 이영주 단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발로 뛰고 해야 홍보도 잘 될 것 같아서 열심히 활동했다”면서 “이런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곡2동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거점 공간(강서로 8길 139, 101호 HS모던빌, 구립한빛 어린이집 앞), 성석교회,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에 비치돼 있는 아이스팩 수거함에서는 쓰지 않는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으며, 1인당 아이스팩 5개를 가져가면 바쿠백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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