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건국대-KT, 성공적인 캠퍼스타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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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건국대-KT, 성공적인 캠퍼스타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장문호 기자
  • 승인 2021.1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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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캠퍼스타운 조성(종합형)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스타트업 육성 및 지역상생 방안 공동연구 진행
-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연계, 구의-건대입구역 실감미디어 분야 창업 활성화 기대
29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광진구-KT업무협약식(왼쪽부터 서한국 건국대 교학부총장, 엄의식 광진구 부구청장, 유창규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29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광진구-KT업무협약식(왼쪽부터 서한국 건국대 교학부총장, 엄의식 광진구 부구청장, 유창규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광진구가 건국대학교, ㈜KT와 29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건국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종합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및 지역과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을 유도해 나가는 사업이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지난 8월 ‘2022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4년간 최대 8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진구와 건국대, KT는 네 차례 협의 과정과 협약식을 거쳐 건국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지원 방향을 논의했으며, 관․학․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스타트업 육성 정책연구 전반에 관한 사항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스타트업과 지역상생 방안 ▲광진구 청년 일자리와 청업의 기회 제공 및 청년문화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건국대의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연계한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창업 육성과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내년 2월까지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구의역 일대에 초실감 제작 플랫폼 조성 등 5G기반 테스트베드 조성을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공유대학을 구축‧운영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29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광진구-KT업무협약식 단체사진
29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광진구-KT업무협약식 단체사진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메타버스 관련 분야 스타트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물론, 젊은 층의 유입으로 창업하기 좋은 젊은 광진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 종합 지원과 대학의 자원, KT의 전문역량, ICT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공동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강점분야인 실감미디어‧메타버스의 경우, 앞으로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창업 및 교육지원 분야에서 공동협력하고 KT의 전문역량을 결합하여 신기술 기업과 연계한 민관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KT는 현재 B2B디지코사업 전략을 통해 다양한 실감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 경험과 역량이 금번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한 광진구의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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