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교육위원장, 「금천시민행동」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상태바
최기찬 교육위원장, 「금천시민행동」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2.0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민사회단체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재정지원에 대한 필요성 호소
- 지방자치와 시민사회를 위한 시민참여정책 확대 강조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12월 1일(수),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금천구 시민단체연합「금천시민행동」대표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역할 확대 및 재정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금천혁신교육지구 협치추진단, 금천교육나눔 협동조합, (사)마을인교육,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금천사회경제연대 등 금천지역 시민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금천사회경제연대 김혜숙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가정의 돌봄과 교육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사회 단체의 가치와 사명감을 폄훼하고 예산삭감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라며 오세훈 시장의 퇴행적 시정에 대한 정상화를 요구하는 발표문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사회단체들의 운영이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시민단체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돌봄 나눔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가 재정부족으로 인해 그 역할에 한계가 발생되면 안 된다.”라며 재정지원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시민참여 정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당사자들의 의견수렴과 협의가 필요하다.”라며, “최근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를 부정하는 행위를 보이며 민선시장의 덕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에게 유감이다. 우리 의회가 권력을 견제하고 시민의 권리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말로 간담회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