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11번가 내 오픈…수수료 3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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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11번가 내 오픈…수수료 30% 감면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2.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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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일(월)부터 전용관 입점 6만6천여개 기업 제품 176만개 상설 할인판매
- 판매수수료 30% 감면 소상공인 부담덜어, 판매자 맞춤형 교육 온라인 입점 지원
- 5% 할인구매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 356억원 발행 12.20(월)부터 구매 가능
- 상품권 5% 할인구매, 최대 10% 페이백, 11번가 최대 10% 추가할인, 총 25%까지 할인가능

서울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이 국내 유수의 온라인쇼핑몰 ‘11번가(www.11st.co. kr)’에 생긴다. 판매수수료는 기존대비 30% 이상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대폭 줄였고, 5% 할인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온라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능하며 11번가 자체 상품별 최대 10%까지 추가할인되니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11번가와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20일(월)부터 11번가 쇼핑몰 내 소상공인전용관「e서울사랑샵#」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로개척부터 판매수수료 감면, 운영 지원 등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이다.

대면 및 비대면 분기별 결제1)비중
대면 및 비대면 분기별 결제1)비중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트랜드 변화로 비대면·온라인쇼핑이 늘어나면서 판로개척과 디지털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작 온라인 진출을 원해도 각종 수수료 부담 등으로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e서울사랑샵#」을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판매수수료 30% 감면 소상공인 부담 덜어, 판매자 대상 맞춤형 교육 지원>

이번에 운영되는 소상공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는 6만6천여 개 기업 176만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전용관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시장 초기 진입을 돕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를 낮춰 부담을 덜어 준 것. 또 입점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셀러)교육도 무료 지원해 디지털 경쟁력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5% 할인 구매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 최대 10% 페이백 실시>

소비자 혜택도 많다. e서울사랑상품권(5%할인)으로「e서울사랑샵#」에서 결재 할 경우에는 11번가 상품별 자체 최대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은 20일(월)부터 총 356억원 규모로 구별 분산 발행예정이며, 오픈기념으로 결제금액의 10%, 선착순 1인당 월 최대 2만원까지 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시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플랫폼 11번가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안정적 온라인쇼핑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픈한 전용관 e서울사랑샵#은 품질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편리한 쇼핑몰”이라며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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