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하도상가 온라인쇼핑‘지:하몰’인기몰이…100일 만에 매출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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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하도상가 온라인쇼핑‘지:하몰’인기몰이…100일 만에 매출 1억 돌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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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터미널, 동대문, 잠실 등 6개 지하도상가 상품 판매 온라인쇼핑몰 인기몰이
-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상인 지원 위해 다양한 온라인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 추진
- 조성일 이사장 “온라인시장에서 가능성 확인…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강남, 터미널, 동대문, 잠실 등 6개 지하도상가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옮긴 ‘지:하몰’(www.ghamall.co.kr)이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하몰’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설된 온라인쇼핑몰이다. 12월 8일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후 16일 현재 3,630개 상품을 판매하고 금액은 1억 21백만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매출액은 약 116만원이며, 가장 높은 하루 매출을 보인 날은 ‘굿바이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 12월 6일로 237개 상품을 판매, 7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침구세트, 여성신발, 유아동의류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몰’은 지하도상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6개 지하도상가의 23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하여 시작한 것으로, 온라인쇼핑몰이 낯선 상인들을 위해 공단이 상품 선정,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이벤트 기획,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운영을 시작한 9월부터 오픈 기획전을 시작으로 가을맞이 기획전, 요일별 카테고리 할인 기획전, 겨울 신상의류 기획전 등 7회의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1월과 12월에는 유아용품, 패션의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기회도 마련한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지:하몰 운영으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체감한 게 가장 큰 성과다”라며, “온라인몰 운영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자로서 더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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