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너지복지나눔상'…한파대비 기업 기부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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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너지복지나눔상'…한파대비 기업 기부도 줄이어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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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나눔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 시장 표창 등 수여
- ’16년부터 난방텐트 기부, 에코마일리지 기부, 개인후원, 자원봉사 등 부문별 18명 선정
-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위해 5개 기업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품 후원
(㈜아이두젠, 포스코O&M, 한국자산관리공사, 한화호텔&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한화63시티)

서울시는 에너지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후원자, 협력자 및 봉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나눔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복지나눔상’은 에너지 복지 유공자를 후원, 협력, 자원봉사 3개 부문으로 나눠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수상자는 후원 부문 2명, 협력 부문 5명, 자원봉사 부문 1명 등 총 8명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후원 부문 1명, 협력 부문 4명, 자원봉사 부문 5명이다.

한편, 겨울철 한파 대비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한 5개 기업(㈜아이두젠, 포스코O&M, 한국자산관리공사, 한화호텔&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한화63시티)의 공동 기부전달식이 21일(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후원으로 모인 1억원 상당의 기부금품은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나눔대상 시상과 기부전달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참여하셔서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의 에너지를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재삼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도 주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에너지 나눔에 동참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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