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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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어요”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2.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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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 세진CI와 함께 발달장애인 3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식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식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저소득 발달장애인 30명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업인 세진CI, 양천사랑복지재단, 공동모금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소원꾸러미를 지난15일 전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모두에게 같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사전 상담과 신청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받고 싶은 선물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개인별 소원에 맞게 △가전제품(무선이어폰, 마우스) △의류 및 신발(패딩, 신발, 가방) △문구류(장난감, 스케치북, 색연필) △먹거리(고기세트) 등 개인별 맞춤형 꾸러미를 구성했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연말을 맞이해 발달장애인 본인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며 선택할 수 있는 자기 결정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가 함께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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