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친환경 열선시스템 서울 자치구 최다 설치로 안심출·퇴근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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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친환경 열선시스템 서울 자치구 최다 설치로 안심출·퇴근길 조성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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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에만 친환경 열선시스템 11개소 추가 설치...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서울시 “최다” 설치
- 겨울철 제설제 낭비 막고 환경오염 줄인다
- 성북구 내 열선 깔린 도로만 해도 8.1km에 달해
- ‘현장구청장실’ 주민 민원사항 적극 수렴한 사업으로 호평
- 스마트 도로 구축으로 안심주민 자부심↑ 안전한 출·퇴근길 조성
- 친환경 열선시스템 통합 구축으로 강설 시 실시간 제설 상황 확인으로 신속한 제설 가능
종암래미안아파트 및 정수초등학교 친환경 열선시스템 가동 현황
종암래미안아파트 및 정수초등학교 친환경 열선시스템 가동 현황

성북구가 관내 급경사지 등에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해 겨울철 안심출근길, 안심등굣길을 구축했다. 2016년을 시작으로 총 28개소에 열선 시공을 완료했다. 2021년에도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로 11곳을 설치했고, 성북구에 설치된 친환경 열선시스템 총 연장은 약 8.1km에 달한다.

성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2021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구는 올해를 대비해 작년 11월까지 강설시 위험구간 11곳에 열선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 및 경사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워 제설 작업에도 종종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올해 11곳을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에 연장 8.1km의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여 서울시 ‘최다’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구축했다.

작년 초에 급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서울시 곳곳에 교통사고 등 주민피해가 속출했을 때에도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도로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 사업은 성북구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히 해결한 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구는 관내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를 검토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열선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는 강설시 제설대책에 따라 수시 안전점검 및 사전 제설제 살포로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 방지에 나설 방침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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