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비타민장학회 윤용섭 회장 ‘서울의 얼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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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비타민장학회 윤용섭 회장 ‘서울의 얼굴’ 선정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1.0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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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관내 저소득 청소년 748명에 장학금 3억원 지원
시청역(1호선) 연결통로에 헌액자 공적담긴 동판 부조상 설치
서울시 명예의 전당 헌액자 부조(윤용섭)
서울시 명예의 전당 헌액자 부조(윤용섭)

관악구 삼성동 비타민장학회 윤용섭 회장이 2021년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선정됐다.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헌액자를 예우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2021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는 비타민장학회 윤용섭 회장을 비롯해 총 4명이 선정됐다.

윤 회장은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와 관악구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 748명을 발굴해 3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식도 없이 지원했다.

또한, 5대를 이어온 자택을 양지마을마당이라는 이름으로 마을에 기부하고 마을 결혼식,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을 이끄는 등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명예의 전당 기부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1호선 시청역과 시민청 연결통로 벽면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의 사진과 공적이 담긴 동판 부조상을 설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명예의 전당 헌액을 관악구민과 함께 축하드린다“‘여유가 있어서 나누기 보다는 나누기 위해 절약한다.’는 윤용섭 회장님의 헌액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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