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대상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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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생 대상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성료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1.0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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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 달간 관내 6개교 총 13개 학급서 강의 및 체험교육 진행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 등 장애인식개선 기여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모습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모습

관악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가치관 형성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통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은 지난 11월 학교별 신청·접수를 받아 관내 6개교 총 13학급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진행되었다. 장애인 강사를 포함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강의 및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나와 친구의 다른점 이해하기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해하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난곡초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장애는 그저 불편한 것, 특별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장애는 그저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10, ·관이 한뜻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온라인 유튜브 상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우리 함께, 여기에서를 부제로 장애인 권익을 다룬 영화 5, 사전 UCC 공모로 선정된 시민참여작 5편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상영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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