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지회장 류상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 성금 500만원을 모아 관악구에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탁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구와 손잡고 전국 최초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등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는 만 19~29세 청년이 중개 보수 감면에 동의한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7,500만 원 이하 전・월세 계약 시 일반주택은 20~25%, 건축물대장 상 근린생활시설이지만 실제로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45~55% 중개 보수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현재까지 이 서비스에 동참한 중개사무소는 523개소로 관악구 전체 중개사무소의 약 47%에 해당되며, 지금까지 청년 558명이 6,3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또한, 매주 월요일 부동산 분쟁조정상담센터를 운영, 각종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분쟁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구민들의 부동산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해 올해까지 1,013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에서 추천한 전문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 5명이 순환하며 무료로 상담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8일 ‘성금 전달식’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 개업공인중개사 12명에게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