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2022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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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2022년 신년사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1.1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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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로 아픔 위로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정진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인사드립니다.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차민태입니다. 2020년부터 이어진 유례없는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삶의 희망과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잃지 않으신 50만 관악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한 해 관악문화재단은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일반주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활동지원, 동아리·청년 등 생활문화 활성화, 19개의 주민참여형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관악강감찬축제 개최, 공연·전시·도서관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관악만의 매력을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생산해 동시대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거점시설인미디어센터 관악과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빠키 작가가 참여해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별빛내린천 봉림교 인근에 조성한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을 개관해 관악의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에는 으뜸공원 일대에 신림선 관악산(서울대)역이 개통하고 같은 시기 관악아트홀의 공연·전시시설 등이 리모델링을 통해 환골탈태하여 재개관할 예정으로, 관악구민의 시설 접근성과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용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특히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주민참여워크숍 꿈꾸다 관악아트홀등을 통해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 영유아 대상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전용공간 어린이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관악아트홀은 단순 관람이 아니라 주민 모두의 일상 속 예술로 관악만의 찬란한 문화를 만드는 핵심 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God is in the details. 디테일들이 모여 관악만의 우리다운 모습, 문화가 만들어집니다. 악기 소리가 모여 화음이 되고, 점들이 모여 선과 면을 이루듯 2022년 새해가 관악구민 87.9%가 공감하고 지지해주시는 문화도시 관악을 만드는 큰 걸음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관악문화재단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문화와 예술로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활력의 해 임인년(壬寅年), 구민 한분 한분과 모든 가정에 웃음과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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