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 서영배 서장 2022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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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소방서 서영배 서장 2022년 신년사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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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호시우행의 자세로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
서영배 관악소방서장
서영배 관악소방서장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눈처럼 이글거리는 밝은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관악소방서는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감염병 대란 속에서도 1,300여 건의 크고 작은 화재 관련 출동, 7,900여 건의 구조출동과 25,000여 건의 구급출동을 했습니다. 특히 심장정지환자 8(13.8%)을 소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빈틈없는 소방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습니다. 이를 위해 32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전용앱을 통한 관계인과 서울종합방재센터 간 소방시설 상시 확인)을 구축했고,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200대를 보급했으며,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31개소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옛 선인의 말씀에 호시우행(虎視牛行)’이란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의 눈빛처럼 상황판단은 냉철하게!, 현장 활동은 소처럼 침착하자!‘라는 다짐입니다. 임인년 한 해도 270여 명의 관악소방서 전 직원과 15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이 호시우행을 가슴에 새기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겠습니다.

또한, 관악소방서는 올해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교육 및 화재 피해자 복구 지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관악소방서 3, 관악안전테마파크 내 지진체험장을 새로 설치하여 코로나19 이후 지진 체험과 안전교육에 대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곁에 항상 든든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 소망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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