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국회의원(민주당, 강서갑)은 지난 6일 ‘2022년 제1차 공항소음 피해 대책 입법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공항안전환경과장이 공항소음대책 및 고도제한 완화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강선우 의원은 “저희 강서구갑 일부 지역을 포함해 공항 인근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기본적 원칙 아래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예산 확보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주민지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일정 및 동향에 대해 보고받은 후 “하루라도 빨리 고도제한이 완화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ICAO 고도제한 개정안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개정 즉시 국내에 용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