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민원창구, ‘한눈에 보이는 픽토그램(그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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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민원창구, ‘한눈에 보이는 픽토그램(그림)’ 설치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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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cm턱 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지원사업 일환 

 

픽토그램 설치 후 사진
픽토그램 설치 후 사진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양천구청 ‘10cm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청 민원창구에 픽토그램(그림)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양천IL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양천구의 지원을 받아  ‘10cm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이하 ’턱나눔 사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5년 차를 맞아 민원응대가 잦은 양천구청의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자동차등록민원실 민원창구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픽토그램(그림)을 설치했다.


공공기관의 민원창구에는 어려운 한자가 적혀있어 글자로만 정보 파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어르신, 외국인 등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제작했다. 각 민원창구의 업무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디자인업체와 양천구청 담당자, 쉬운정보 전문기관,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모았다.


이 과정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는 “주민센터나 구청에 가면 항상 물어봤는데 그림으로 돼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천IL센터는 ‘유니버설디자인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한 양천구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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