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1 중소슈퍼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관악구, 2021 중소슈퍼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1.12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구비 최대 50% 지원, 점주 자부담 최소화


소상공인 지원,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도 높이 평가 받아
'2021 중소슈퍼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직원들
'2021 중소슈퍼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직원들

관악구는 ‘2021년 중소슈퍼 지원사업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주관 ‘2021년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동네슈퍼 점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기술,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에 최종 20개 점포가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었으며, 구비 최대 지원비율인 50%를 지원해 동네슈퍼 점주의 자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했다.

스마트슈퍼 무인계산대
스마트슈퍼 무인계산대

현재 구는 점주의 자부담 비용을 완납한 12개 지원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슈퍼 기기·설비 구축 및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향후 동네슈퍼를 지속적으로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심야 시간대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열악한 영업환경을 개선해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 등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행정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는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최근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 대상지로 행운동과 대학동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15~20억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구의 적극적인 행보는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