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습 ‘서울런’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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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습 ‘서울런’이 함께 합니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1.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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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자료집, 교육전문가의 공부법 특강 등 ‘서울런’ 자체 콘텐츠 제공
‘서울런’ 진동섭 학습코치의 ‘찐공부법 특강’ 
‘서울런’ 진동섭 학습코치의 ‘찐공부법 특강’ 

서울시는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해 ‘서울런’에 새해 예산 133억 원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순 신규가입을 재개한다. 가입회원은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 서비스를, 일반시민은 로그인 없이 오픈콘텐츠로 최신 입시·학습 자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지난해 8월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선호도 높은 8개 학습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들을 수 있고, ‘1:1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학습관리부터 진로상담까지 종합적인 학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소득기준(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에 부합하는 청소년, 학교 밖·다문화가족 청소년, 법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이라면 초·중·고교생 누구나 신규가입 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도 마련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새해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위해 ‘2022년도~2023년도 정시(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전·현직 교사가 참여해 제작한 ‘서울런’만의 자체 콘텐츠다. 2023년도 대입전형 일정과 주요 특징, 고른기회 특별전형, 전문대학 유망학과 정보 등 입시 준비생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서울런’ 사이트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교육전문가 진동섭 샘의 ‘찐 공부법 특강’, 진로를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진로코칭’ 등은 초·중·고교생 누구에게나 유익한 오픈강의로 주목할 만하다. ‘찐 공부법 특강’은 초·중·고교생을 위한 총 15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 △우등생의 환경 정리법 △공부 계획 세우는 법 △공부 100% 완성법 등 다양한 공부 비법을 다룬다. 


‘진로코칭 - 하고 싶은 것을 모르는 J에게’는 총 8개 강의로 이뤄져 있다. △한국직업사전 살펴보기 △N잡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등을 담았다.


서울시는 새해에도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민간 교육업체의 인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이어나간다. 공부법·진로설계는 물론 교양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특화된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더불어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같이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에듀테크(edu+tech) 기반의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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